아름다운 마음 이쁜 미소.

성수2가3동 현대아이파크 110동 xxxx호 이사청소를 다녀 왔습니다.
청소후 거실에 코팅까지 마무리 하구 주변에서 식사중인 ,
아파트 주인 내외분과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주머니와 젊은 할머니는 종일 음료수와 과일 우유 빵을 수시로 챙겨 주시고,
청소 하는데 방해 된다고 아파트 계단이나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셨는데,
앞집에 사시는 아주머니와(젊은 할머니와 비슷한 연배)
나누시던 대화중 본 받을 만한 이야기가 있어서 여기 적어 봅니다.

앞집 아주머니는 종교 활동을 하시고 계셨는데,
할머님과의  대화중~
앞집 아주머니에게~

왜 xx에 나가는냐 묻자?
앞집: 죽어서 천국 가야죠!
        이렇게 좋은데가 있는줄 모르고 젊어서 안 다닌게 후회됩니다.
        영생하고 천당 가야죠.

할머님:죄짓고 헌금하고 죄빌어 천당 가면 뭐 해요.
          평상시 착한일 많이 해서 주변에 존경 받고 사세요.

앞집: 죄 많아도 다 떠 않아 준답니다.
        그러니 더 열심이 다니죠.

할머님:미소

아름다운 마음 이쁜 미소가 보인다.
청소하는 하루내~작은 마음 씀씀이가 정말 고마운 할머님이다.
"올라 오다 보니 맛있을것 같아 자두 를 사왔어요."
며느님과 우리3명 그리고 당신 드실것까지 5개를 내밀며.
"수도에 씻어 드세요."
하시며 부드럽게 미소 짓는다.

돌아 오는 차 안에서 빨간 자두 5알이 생각 나자,
나도 할머님처럼 빙긋이 미소를 지어 보지만,
이쁜 미소는 아니고 감사하는 미소다...

오늘 비가 오니, 이사는 잘 하시고 계신지 걱정이 됩니다.
할머니 며느님 힘들다고 이것 저것 신경 써 주셔서,
처음에는 친정 어머님인줄 알았는데요.

오늘 이사 잘 하시죠?
살아 생전 좋은일 많이 하시니,
천국이 있다면 아마 할머님 자리는 특석으로 준비되어 있을 겁니다...

posted by 에이에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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